신한은행, 소외계층에 재생 PC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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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1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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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충북 충주의 숭덕재활원에서 열린 재생 PC 전달식에 참석한 신명식 신한은행 충주금융센터 지점장(왼쪽부터)과 안수일 숭덕재활원 원장, 이영근 신한은행 충주금융센터 센터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신한은행은 39개 단체에 300여대의 재생 PC를 기부하는 ‘나눔 PC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한은행에서 사용하던 업무용 PC와 임직원들의 중고 PC를 모아 재생 과정을 거친 뒤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충북 충주에 있는 나눔의 집과 숭덕재활원을 시작으로 전국 영업점과 연계된 각종 복지시설에 PC를 기부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PC를 모아 기부하게 돼 더욱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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