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연강재단, 2012 연강학술상 의학논문 부문 시상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두산그룹 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은 10일, 서울 여의도동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2012 연강학술상 의학논문 부문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자인 김규석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에게 상금 2천만 원과 상패를 수여했다.

수상 논문 제목은 ‘급성충수염진단에 있어서 저선량CT의 유용성’으로, 올해 4월‘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게재됐으며, 급성충수염 진단에 저선량 CT를 사용해도 일반선량 CT를 사용한 것과 동일한 진단 효과를 보인다는 것을 입증한 논문이다.

한편, 연강학술상 의학논문 부문은 한국 의학 발전에 기여하고 젊은 의학 연구자들의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2006년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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