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박의춘, ARF 참석차 평양 출발

아주경제 송정훈 기자=박의춘 외무상을 단장으로 하는 북한 대표단이 10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개막한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 참석차 평양에서 출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중앙통신은 대표단 명단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박 외무상 외에 김명길 아태국장, 이종렬 주아세안대사, 홍기철 주캄보디아 대사 등 10여 명이 대표단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회의에서 정부는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1718, 1874호 등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촉구하는 노력을 전개할 방침이지만 북한은 지난 4월 장거리 로켓 발사가 평화적 우주이용을 위한 인공위성 발사 실험이었다는 주장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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