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서 스마트폰 훔쳐온 20대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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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1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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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PC방을 돌며 스마트폰을 훔쳐온 20대가 붙잡혔다.

12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김모(27)씨가 훔친 스마트폰을 조모(35)씨가 사들여 해외로 밀수출한 것 드러났다.

김씨는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심야에 서울, 경기, 부산 등 전국의 PC방 46곳을 다니며 계산대에 있던 스마트폰 43대와 현금 등 37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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