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포뉴텍, 해외사업 협력 양해각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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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1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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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태성은 사장(맨 왼쪽)과 강재열 신성장사업본부장, 포뉴텍 허남석 사장(맨 오른쪽)과 심규열 부사장이 해외사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에 서명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한전KPS(사장 태성은)가 포뉴텍(사장 허남석)과 함께 해외사업에 관한 전략적 업무제휴와 효율적 프로젝트 수행을 모색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12일 성남 분당 한전KPS 본사 12층 대회의실에서 태성은 한전KPS 사장과 허남석 포뉴텍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해외사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앞서 태성은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양사간 동반자적 관계를 설정해 서로가 가진 장점을 극대화시켜 향후 해외발전시장에서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양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한전KPS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해외사업에 필요한 정보 공유 및 프로젝트 발굴을 위해 상호협력하고, 포뉴텍은 제어분야 기술인력 제공과 한전KPS는 성능진단, 진동분석, 절연진단 등 특화기술을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한전KPS는 지난 1974년 발전설비 전문정비회사로 창립돼 국내 전력산업 발전과 무결점 정비를 위해 매진해 왔으며, 현재 대한민국 선두의 발전정비 기술회사로 성장해, 이제는 세계시장을 무대로 해외사업 분야에서도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듭해 나가고 있다.

포뉴텍은 포스코ICT사가 전액 출자해 출범한 국내 유수의 원자력 발전소 계측제어 정비전문 회사다.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원자력 제어기기 개발 및 SMART 원자로 개발 사업으로도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탁제 한전KPS 홍보팀장은“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한전KPS의 해외발전사업 전문 정비회사와의 상호협력과 인력교류, 기술 제휴의 필요성에 의해 이뤄진 것으로 앞으로 양사는 사업영역 확대를 위해 협력체계를 더욱 돈독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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