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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12일 서울 공릉동 태릉선수촌을 방문해 이번 런던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격려금을 쾌척했다. 사진은 조양호 회장(두번째 줄 우측 세번째 )이 국가대표 탁구단과 파이팅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대한항공) |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2012 런던올림픽에 참가하는 우리나라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조양호 회장은 12일 오후 서울 공릉동 태릉선수촌을 방문해 이번 런던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격려금 2억 원을 쾌척했다.
이날 조양호 회장은 런던올림픽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구슬 땀을 흘리는 국가 대표 선수단 및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유치 성공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 조양호 회장은 현재 대한체육회 부회장, 대한탁구협회장, 아시아탁구연합(ATTU) 부회장 등을 맡아 우리나라 및 국제 스포츠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한편 이번 런던올림픽에는 대한항공 여자탁구단 소속 김경아, 석하정 선수가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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