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폭로 “이경규! 당신 한 물 갔어” 누가 한 말?

박성광 폭로 (사진:KBS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인턴기자= 개그맨 박성광이 김준호가 과거 이경규에 관해 했던 발언을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5일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는 '남자, 그리고 첫 만남'이라는 주제로 새 멤버와 원년멤버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현장에서는 '개그콘서트-용감한 녀석들'의 신보라, 박성광, 정태호가 깜짝 등장해 자신들이 준비한 용감한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박성광은 이경규에게 "'남자의 자격'에서 없어서는 안될 인물. 예능계의 대부"라고 말하며 말문을 열었다.

잠시 후 박성광은 "당신 한 물 갔어"라고 폭탄 발언을 해 모두를 경악케 했지만 이어 "라고 김준호가 말하는 것을 들었다. 5월 31일 경에"라고 밝혀 새로운 멤버 김준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김준호는 박성광을 다그치며 "나 오늘 처음 나왔다. 솔직하게 말해"라고 이야기했고 박성광은 "더 심한 게 있으니 듣고 싶으면 김준호 대신 날 꽂아줘"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