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열 ‘1대 100’ 굴욕…‘파주미륵에 가까운 사람’ 보기에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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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1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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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열 1대100 굴욕 (사진:KBS '개그콘서트'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인턴기자= 개그맨 김기열이 이번에는 KBS2 퀴즈프로그램 '1대 100'에서 ‘인기없는 남자’로 굴욕을 당했다.

지난 15일 KBS2 '개그콘서트-네가지'에서 김기열은 "'네가지'가 '1대 100' 문제로 나온 적이 있다"며 당시 방송화면을 캡처해 들고 나왔다.

김기열은 "'멤버 중 파주미륵에 가까운 사람은?'이 문제였다"며 "보기가 뚱뚱한 남자(김준현), 촌스러운 남자(양상국), 키 작은 남자(허경환)였지만 나는 보기에도 없더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팬카페 여러분, 우리 힘을 모으자"라며 "우리 '1대 100'의 만행을 고발하러 시청자 게시판에 가서 공격 개시하자"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KBS2 '개그콘서트'는 시청률 21.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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