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야 나카니시, 일본 육상선수가 누드사진 찍은 사연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7-17 10:3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마야 나카니시, 일본 육상선수가 누드사진 찍은 사연은?

마야 나카니시
아주경제 안선영 인턴기자= 런던 패럴림픽에 출전하기 위해 '누드 사진'을 찍은 일본의 육상 선수가 화제다.

최근 일본 주요 매체들은 런던에서 열리는 패럴림픽에 참가할 경비 마련을 위해 카메라 앞에 선 일본 육상 선수 마야 나카니시(27)의 사연을 보도했다.

고등학교 때까지 유망한 테니스 선수였던 마야는 6년 전 사고로 오른쪽 무릎 아래 다리를 잃었다. 하지만 그녀는 희망을 버리지 않고 '의족 스프린터'로 변신, 일본 국가 대표로 베이징 패럴림픽에도 참가했다.

기록 단축과 입상을 위해 이번 런던 패럴림픽에 또다시 참가하고자 하는 마야는 정부 보조만으로는 올림픽에 참가할 수 없다고 판단, 누드화보 달력을 발간하기로 했다.

마야의 사연은 일본 언론과 외신을 통해 전해졌고 주문이 폭발하자 달력 인세 계약비로 올림픽에 참가할 경비와 의족을 구입할 수 있었다. 그는 이번 런던 패럴림픽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