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월 아시아드 선수촌’ 2차 분양가 3.3㎡당 795만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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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1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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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도시공, 원가 절감 통해 최대한 가격 낮춰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인천도시공사가 오는 23일 공급할 인천 ‘구월 아시아드 선수촌’ 2차(B-3블록) 평균 분양가가 3.3㎡ 795만원으로 결정됐다.

도시공사는 구월지구내 분양 아파트 3720가구 중 무주택 세대주에게 공급하는 공공분양 아파트 분양가를 원가절감 등을 통해 최대한 낮췄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23일 일반 1~2순위 접수를 시작하는 B-3블록 768가구 평균 분양가는 3.3㎡당 795만원으로 결정됐으며, 지난 5월 공급한 A-2, B-1 블록 소형의 경우 3.3㎡당 평균 790만원, 중소형은 795만원에 공급된다.

이번 분양을 끝으로 앞으로 진행되는 일반 분양에서는 더 이상 3.3㎡당 700만원대의 분양가는 책정되지 않을 것으로 도시공사는 내다봤다.

공공분양 아파트의 경우 무주택 세대주에게만 분양 자격을 제한하고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나 3자녀 가구 등에게 특별 분양을 실시하는 공공 성격이 강했기 때문이다.

오두진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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