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옥션이 단독 유통 식품브랜드인 '햇살이랑'의 판매를 가공식품군으로 확대한다.
옥션은 단독 유통생수 '햇살이랑 굿모닝워터'를 론칭한다고 18일 밝혔다.
햇살이랑 굿모닝워터는 한국청정음료(주)와 옥션이 3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선보인 제품으로, 일반 브랜드 생수에 비해 40% 이상 가격을 낮춘 단독 기획상품이다.
특히 생수는 지난 상반기 옥션 히트상품 1위에 선정되는 등, 온라인에서 판매량이 많은 대표적인 가공식품이다.
옥션은 이번에 출시한 햇살이랑 굿모닝워터가 온라인몰 마트상품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옥션은 지난 5월 '햇살이랑' 브랜드를 간편조리식 부문으로 확장한 바 있다. 현재 쌀떡볶이·핫도그 등 간식메뉴를 판매 중이다. 최근 소규모 가구 증가와 함께 간편조리식 수요가 확대되는 추세와 맞물려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옥션 식품리빙담당 관계자는 "옥션에서 가공식품군 매출은 전년대비 30% 이상 성장 추세로, 믿을 수 있는 제조사와 함께 우수한 품질의 특화 브랜드 출시를 통해 고객들의 신뢰와 로열티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햇살이랑 브랜드를 다양한 식품 카테고리로 확대할 방침"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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