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 2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83%(1800원) 오른 4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 현대, 삼성증권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김시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빅뱅, 2NE1 등의 일본 시장 진출 확대, 유닛활동 등을 통한 로열티수익 증가로 2012년 영업이익률 26.0%로 전년대비 4%포인트 개선될 것”이라며 “일본 활동 증가로 2012년 로열티 수익은 369억원으로 2011년 74억원 대비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신규 걸그룹과 함께 SBS ‘K-Pop스타’를 통해 영입한 출연자의 데뷔 가능성도 높아 아티스트 라인업 부족에 대한 우려가 감소할 것”이라며 “빅뱅, 2NE1, 싸이 등 개성 있는 아티스트를 보유한 와이지는 자체 브랜드력을 이용한 부가 사업을 확대할 것이며 디지털 음원 시장 변화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와이지엔터의 하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38.5%, 191.7% 늘어나 실적 개선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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