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지원 직업훈련과정도 학점으로 인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7-18 13:5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앞으로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직업훈련과정도 학점으로 인정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고용부는 직업훈련의 특성에 맞게 인정요건 및 절차를 간소화해 고용부가 직접 학점인정에 관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평생교육진흥원이 인정한 직업훈련과정을 수강할 경우에만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 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고용부가 지원하는 훈련과정을 수강하는 고졸 구직자 및 재직자 역시 최소 3학점에서 최대 21학점까지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

고용부가 지원하는 훈련과정은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훈련 16개, 재직자 대상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훈련 25개 등 41개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내년부터 4000여명 이상의 고졸 구직자 등이 혜택을 볼 것으로 고용부는 전망했다.

고용부 관계자는 “직업훈련의 학점인정이 보다 용이해짐으로써 선취업-후학습 풍토가 정착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