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전력은 강풍과 집중호우로 전국 2만6236가구에 일시 정전이 발생했으나 19일 오전 6시 모두 복구가 완료됐다고 전했다.
정전 발생 건수는 제주 4건, 광주·전남 7건, 충북 1건 등 총 12건으로 집계됐다. 전주, 변압기, 전선 등의 설비에 총 1300만 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한전은 사업소별로 태풍 진행 상황에 따라 비상을 발령하고 4349명이 비상 근무하면서 정전, 설비 피해 예방·복구에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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