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2012 재난대비 구호교육 실시

(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시가 최근 각종 봉사활동 및 시정에 적극 참여하는 지역 내 자원봉사자들과 사회단체인 대한적십자사 군포지구협의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2012 재난대비 구호교육’을 실시했다.

2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을 통해 시는 풍수해 등으로 재해가 발생할 경우 즉각적인 이재민 지원·보호를 위한 시스템 구성 및 운영계획을 상세히 설명하고, 자원봉사자와 사회단체 회원들의 자발적·온정적 협조를 당부했다.

이를 위해 시는 앞으로도 자원봉사자와 사회단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재난대비 구호교육을 실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과 운영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는 관내 구석구석의 재해 피해 수준 조사, 이재민 위치 파악 및 구호물품 전달, 의연금품 모금 등의 활동에서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한편 이은자 주민생활지원과장은 “기후변화가 급격해져 자연재해 발생률이 높아지고 규모가 대형화돼 이재민에 대한 신속한 구호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이재민 발생시 효과적인 생활안정 시스템 운영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