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인턴기자= 발레리나 김리회가 발레 시구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8일 김리회는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넥센 히어로즈 경기의 시구자로 등장했다.
이날 김리회는 넥센 유니폼 상의에 샤스커트를 매치한 독특한 패션 스타일로 야구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운드에 오른 그녀는 야구와 발레를 결합해 한 발을 들고 턴을 한 뒤 공을 던지는 독특한 시구를 선보였다.
한편 김리회는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로 활동 중인 한국 발레계의 기대주로 오는 8월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한국발레 '왕자호동'에서 '낙랑공주'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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