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시 효과 숲…보정작업·CG 아니라 독성 폐기물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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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1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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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시 효과 숲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안선영 인턴기자= 착시 효과 숲의 진실이 드러나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근 각종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착시 효과 숲' 사진이 공개됐다.

이 사진은 나무의 윗부분은 푸른 녹음을 자랑하는 반면 아랫부분은 붉은색으로 물들어 있어 완전히 다른 색을 보이고 있다.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두 장의 사진을 합성한 것이 아니냐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이 사진은 보정작업이나 CG를 사용한 것이 아니다. 지난 2010년 10월 숲 인근의 알루미늄 공장 폐기물 저장고에서 유출된 독성 폐기물로 나무 아랫부분과 땅이 갈색으로 물든 것.

한편 이 사진은 스페인 사진가 겸 건축학도 팔린드로모 메자로스가 헝가리 서부 아이키 지역에서 촬영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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