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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황인성 기자=소울의 대부 바비킴이 명품 공연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한다.
바비킴은 오는 10월 호주를 시작으로 11월에는 뉴욕, 위싱턴DC, 애틀랜타, 보스톤, 로스엔젤리스에서 콘서트를 갖고 해외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스페셜 앨범 '올등앤드뉴'는 처음부터 해외 연주자들이 참여했다. 팝의 본고장 미국에서 아티스트와 작업을 끝냈다. 탁월한 완성도의 이번 앨범은 가요사에 길히 남을 명반으로 손꼽이고 있다. 그만큼 바비킴의 실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다.
공연을 기획한 타입커뮤니케이션 황재호 대표는 "호주와 미국에 이어 유럽 공연도 추진중이다. 미국 레코딩 과정에서도 현지 연주자들이 바비킴의 소울에 박수를 보냈다. 해외 공연에서 바비킴이 실력이 충분히 현지 팬들을 감동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바비킴은 앞으로 해외 공연을 통해 자신의 소울을 알릴 예정이다. 바비킴 본인도 "해외 콘서트를 통해 팬덤을 넓이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바비킴은 6월27일부터 7월1일까지 서울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소극장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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