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찾아가는 문화공연 ‘올림픽 응원전’ 개최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배진교)가 26일 밤 10시30분 열릴 대한민국과 멕시코와의 경기를 함께 응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펼친다.

25일 남동구에 따르면 2012 런던올림픽 축구 조별예선의 한국 첫 번째 경기가 될 이번 멕시코전을 구월동 로데오 거리에 특설무대를 마련해 문화공연과 함께 구민들이 모여 응원하는 특별한 행사로 준비한다.

이 날 무대에서는 한국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에메랄드캐슬, 홍대, 신촌의 클럽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혼성밴드 몰릭, 인천지역 최고의 비보이팀 ‘It‘s Our Feeling’의 친근하고 재미있는 힙합 공연 등이 펼쳐진다.

구는 관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이내믹한 공연을 보기위해 많은 구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찾아가는 문화 공연은 남동구의 시책으로 바쁜 일상과 경제적 여건으로 문화생활이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생활 주변으로 직접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펼치는 사업이다.

남동구는 지난 19일 만성중학교에서 ‘홍인규와 함께하는 문화공연’을 개최해 청소년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으며, 앞으로 어르신을 위한 공연 및 주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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