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림진흥재단 새 대표이사에 김정한씨 선임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재)경기농림진흥재단은 용인 부시장, 의정부 부시장을 역임한 김정한(金正翰 58)씨를 새 대표이사에 선임하고, 오는 27일 오전 11시 취임식을 갖는다.

신임 김 대표이사는 서울대 농학과를 졸업하고 1977년 기술고시 13회에 합격한 뒤 이듬해 공직에 입문, 경기도 환경국장과 농정국장, 연천군 부군수, 의정부 부시장, 용인시 부시장 등 관리자로서의 과정을 두루 거쳤다. 1993년에는 신한국창조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근정포장도 받았다.

김 대표이사는 농업정책 등에 능통한 정통 농업관료이자 종합행정가로서 탁월한 기획력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농업환경 업무에 있어서는 자타가 공인하는 베테랑이다.

김 대표 취임으로 재단의 고유사업인 푸른 경기 만들기를 위한 도시녹화 사업은 물론, 경기도 우수농산물 마케팅, 친환경급식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적임자라는 평가다. 가족으로는 부인 이희숙 씨와 1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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