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청은 25일 오후 1시 50분쯤 전남 신안군 증도면 병풍도리 앞 해섬 해상에서 무인도 체험학습을 하던 경남 김해 모 중고등학교 학생 2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인솔자는 두 학생이 물에 들어간 지 10분이 지나도 보이지 않아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학교 중고등학생 66명은 지난 24일 무인도 체험을 위해 해섬으로 들어왔다.
목포해경은 경비정 3척과 헬기, 자율구조대 등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펴는 한편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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