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4시 40분쯤 서울 금천구 가산동의 한 건설회사 복합빌딩 신축 공사장에서 지상 30여m 높이에 설치된 비계가 무너져내렸다.
이 사고로 건물 1층에서 작업 중이던 6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구조대원을 투입해 매몰 인원 여부를 조사하고 있으며 추가 철골붕괴 위험에 대비해 인근 차량의 통행을 제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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