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시작하자 야식 매출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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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2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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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올림픽이 시작되자 대형마트가 야식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시차때문에 대부분의 경기가 한국시간으로 밤에 열려 야식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

이마트는 한국과 멕시코의 축구 예선 경기가 열린 지난 26일 야식용 먹거리 매출이 급증했다고 29일 밝혔다.

평일의 평균 매출과 비교했을때 맥주는 3.2배, 치킨은 2.5배 많이 팔렸다. 안주용 조미오징어, 육포 등은 3~5배 매출이 뛰었다.

세부 품목별로는 BIG새우튀김이 10배 많은 1만개가, BIG후라이드 치킨이 4.5배 많은 7천200마리가 판매됐다.

이마트는 올림픽 기간 야식 수요가 증가할 것을 겨냥, 내달 15일까지 치킨 등 즉석조리 식품과 수입맥주 4종을 함께 구입하면 즉석조리 식품은 15%, 맥주는 한 캔당 200원을 할인하는 행사를 하고 있다.

멕시코전이 열린 날 짭짤한 재미를 본 이마트는 30일 열리는 스위스와의 축구 예선 경기를 대비해 평상시보다 맥주는 2배, 치킨은 3배의 물량을 준비할 계획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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