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백운지식문화밸리에 대규모 쇼핑몰 조성

(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의왕시 백운호수 인근 백운지식문화밸리에 대규모 복합쇼핑몰이 조성된다.

의왕시와 도시공사는 31일 조선호텔에서 (주)신세계와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대규모 복합쇼핑몰 개발에 대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해각서에는 의왕시, 의왕도시공사, 신세계가 경기도 의왕시 학의동 일원 약 10만㎡(약 3만평)의 부지에 약 5,000억원을 들여 백화점, 명품관, 쇼핑몰, 문화레져시설 등을 건립한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시와 도시공사는 이번 대규모 투자유치를 통해 의왕시가 수도권 최고의 명품도시로 브랜드 가치를 높여 획기적인 지역발전을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와 신세계는 복합쇼핑몰 개관시 의왕시민을 우선 채용하고 관내 기업을 최대한 활용하며 신세계의 공헌 및 기부활동을 통해 의왕시와 지역발전에 기여할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