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경남은행은 적극적인 승용차요일제 참여 유도를 위해 '울산광역시 승용차요일제카드'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승용차 요일제는 교통난 해소,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절약을 위해 자발적으로 차량 운휴일을 지정해 차량을 운행하지 않는 제도다.
카드 기본서비스로는 △전국 백화점·할인점 2~3개월 무이자할부 △이동통신요금 3% 할인(월 1000원) △전국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본인 50% 할인 △한국의학연구소(KMI) 종합건강검진 할인 △문구용품·해외 로밍폰·KT금호렌터카·면세점 할인 등 혜택이 제공된다.
울산광역시 승용차요일제 참여혜택으로는 △자동차세 5% 감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50% 할인 △거주자우선주차제 우선권 등이 부여된다.
또 승용차 이용 특화서비스로 △자동차세 카드 납부시 3% 청구할인 △운휴일 대중교통상해보험 최대 1000만원 보장 △대중교통요금 건당 400원 할인(월 1600원) △전국 모든 주유소 리터당 60원 할인(LPG 제외) △카젠·한국타이어 자동차 정비 서비스 제공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경남은행 장연호 카드사업부장은 “교통난 해소·온실가스 감축·에너지 절약 등 울산광역시 시책에 적극 동참하고자 ‘울산광역시 승용차요일제카드’를 출시했다”며 “울산광역시 승용차요일제카드 발급 가입을 통한 울산시민들의 녹색생활 실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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