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서울 ‘베이비 페어’서 제대혈 홍보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메디포스트는 오는 23일부터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2회 베이비 페어(서울국제 임신 출산 육아용품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셀트리 제대혈은행’을 운영 중인 메디포스트는 이번 행사에서 제대혈 채취 및 보관 과정의 안전성을 알리고, 국내외 치료 및 연구 사례 등을 통해 제대혈 보관의 필요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행사 현장에서 제대혈 보관 계약을 맺는 고객에게는 가격 할인과 보관 기간 연장,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메디포스트 측은 “제대혈 치료 영역도 확대되고 있는 사회적 관심 증가에 따라 이번 행사에는 예년보다 많은 임신부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제대혈은 신생아의 탯줄 속에 든 혈액으로, 분만 직후 의사가 채취해 제대혈은행에서 냉동 보관했다가 향후 백혈병과 뇌성마비 등 난치성 질환에 걸렸을 때 치료제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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