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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퉁다오 르자오시 시장 |
2011년 1월 르자오시 시장에 부임한 리퉁다오(李同道) 르자오 시장은 취임사에서 이같이 밝히고 르자오가 향후 한국 기업 유치에 앞장설 것이라 강조했다.
'일출 시 가장 먼저 햇빛이 비치는 곳'이라는 뜻의 르자오시는 중국 산둥성 남동부 해안에 위치한 해안도시다.
르자오시엔 현재 현대자동차·금호화학 등 한국 기업 200여개가 둥지를 틀고 있을 정도로 한국 기업 진출이 활발하다. 또 르자오시는 충청남도 당진군, 경기도 평택 등과 자매결연도 체결하는 등 한국과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 르자오~평택 간에는 정기 화물선 항로도 개통돼 편리한 물류교통을 자랑한다.
또 르자오시는 지난 해 전체 GDP가 214억7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1%라는 두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고속 발전을 구가하고 있다. 르자오시 전체 GDP의 42.5%는 불루(해양)산업이 차지하는 등 친환경 도시로도 대내외에 깊이 각인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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