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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영화 `세이브미` 스틸컷] |
1일(현지시간) 한 외신은 영화 '나홀로 집에' 시리즈로 큰 인기를 구가한 맥컬리 컬킨이 심각한 마약중독 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최근 급격한 체중감소와 노화현상을 보이고 있는 맥컬리 컬킨이 헤로인과 마약성진통제 옥시코돈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다. 무려 한달 약물 구입비로 6000달러(한화 약 680만원)을 지출하고 있다.
이같은 맥컬리 컬킨의 마약 의존증상이 심해진 이유는 지난해 전 여자친구였던 밀라 쿠니스와의 결별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밀라 쿠니스는 최근 배우 애쉬튼 커쳐와 열애설에 휩싸이더니 공개적으로 애정행각을 벌이는가 하면 동거설 까지 퍼진인물이다. 맥컬리 컬킨과는 지난 2002년부터 2010년 말에 결별했다.
맥컬리 컬킨은 그와 결별 후 뉴욕 아파트에 칩거하며 외부와 단절된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월 맥컬리 컬킨은 미국 뉴욕에서 삐쩍 마른 앙상한 몸매와 초췌한 얼굴로 파파라치에 의해 포착돼 충격을 안긴 바 있다.
반면 맥컬리 컬킨 측은 "맥컬리 컬킨이 헤로인에 중독됐다는 주장은 말도 안 되는 거짓 주장이다"며 극구 부인했다.
한편 맥컬리 컬킨은 '나홀로 집에'서 귀여운 꼬마악동 케빈 역으로 출연해 전세계적으로 많은 팬들로 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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