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빛의 축제, 아라뱃길에서 열린다.

3일부터 아라뱃길 인천터미널(정서진) 일원에서 루미나리에 축제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한국수자원공사 (K-water 사장 김건호)는 3일부터 26일까지 경인아라뱃길 인천터미널 일원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루미나리에 축제(이하 아라 빛 대축제)”가 열린다고 2일 밝혔다.

아름다운 서해 낙조를 볼 수 있는 정서진으로도 유명한 아라뱃길 인천터미널과 아라빛섬에는 직경 42m의 콜로세움과 16m 높이의 에펠탑을 비롯한 약 15종의 대형 LED 조형물이 설치되어 찾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할 뿐만 아니라 레이저맨 공연과 매직쇼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가족단위의 나들이객들에게는 여름철 명소가 될 전망이다.

루미나리에 점등시간은 주중 20:00-24:00 이며 주말 20:00-익일 01:00 까지이다

매일 레이져맨 쇼와 마술공연을 2-3회 열며 주말에는 변검 등 보다 다양한 공연을 준비중에 있다

한편, 10일부터 3일간 같은 장소에서 ‘2012 인천 펜타포트 음악축제‘도 열릴 예정이어서 아라뱃길이 인천과 수도권지역의 문화의 메카로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루미나리에(Luminarie) 는“빛.조명”이란 뜻의 이탈리아어에서 기원하며 약4백년전 르네상스 시대의 이탈리아 ‘성자를 기리는 의식’에서 시작된 후 다양한 구조물에 형형색색의 전구로 채색한 삼차원의 예술공간을 창조하는 축제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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