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타큐슈시 중·고등학생 10명은 인천을 방문해 인천 중·고생과 1:1로 짝을 맺어 인천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한국의 가정문화와 인천 명소를 견학할 예정이다.
또한 국제교류에 관심이 많으나 사정 상 홈스테이를 제공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캠프 참가자들을 별도로 모집해 1박2일 캠프를 진행한다.
이들은 일본 청소년들과 상호교류, 미션 탐방, 1박2일 캠프, 홈스테이 등의 시간을 통해 자매도시인 키타큐슈시를 알아가는 동시에 인천을 소개하고 널리 알리는 데 힘쓴다.
한국문화에 관심 있는 일본 학생들이 인천을 방문하는 만큼, 인천의 명소 곳곳을 탐방하고, 인천도호부청사에서 한복체험, 부채 만들기, 탈 만들기 등 전통문화도 체험한다.
높은 경쟁률로 선발된 인천 청소년(20명) 대표단은 키타큐슈 청소년들에게 한국의 전통·현대 문화공연을 선보이고, 서로 청소년 문화를 비교해 보며 우정을 나눌 예정이자. 내년에는 인천 청소년이 키타큐슈시를 방문한다. (문의 032-440-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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