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올림픽> 美펠프스, 개인종목 3연패 '올림픽 신화'

아주경제 한지연 인턴기자= '수영의 신' 마이클 펠프스(27.미국)가 올림픽 사상 첫 남자수영 개인 종목 3연패를 달성했다.

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림픽파크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남자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펠프스는 1분54초27의 기록으로 금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은메달은 펠프스보다 0.63초 늦은 1분54초90의 기록으로 록티(미국)가 동메달은 1분56초22로 라슬로 체흐(헝가리)에게 돌아갔다.

펠프스는 이날 대회 우승으로 개인혼영 200m에서 2004년 아테네 대회부터 올림픽 3연패를 이뤘다. 메달 개수도 20개(금 16, 은 2, 동 2개)로 늘렸다.

지난달 31일에도 펠프스는 남자 계영 800m 결승에서 미국 대표팀의 금메달을 합작, 통산 19번째 올림픽 메달을 획득해 옛 소련 전설적인 체조 선수였던 라리사 라티니나(18개·금9, 은5, 동4)를 넘어서 역대 올림픽 최다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이후 펠프스는 접영 100m와 혼계영 400m에서도 메날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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