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4년만에 분기실적 '최대'… 1위 탈환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도요타자동차가 4년만에 분기별 최대실적을 냈다. 도요타는 지난해 대지진으로 업계 3위로 전락했으나 다시 1위를 탈환했다.

3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도요타는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3530억엔(약 5조118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기간에는 1080억엔의 영업손실을 냈었다.

2분기 판매실적도 전년대비 60%나 증가한 5조5000억엔을 기록했다.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두배이상인 총 230만대에 달했다.

이에 도요타는 올해 판매 목표를 968만대에서 976만대로 상향조정했다. 미국의 경우 종전보다 1% 많은 238대로 높게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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