값진 은메달 따낸 女 펜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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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람이 4일 오후(현지시간) 영국 엑셀 런던 사우스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에페 단체전 결승 중국과의 경기에서 패하고 은메달을 차지한 뒤 태극기를 들고 경기장을 돌고 있다. 한국팀은 신아람, 정효정,최인정, 최은숙으로 꾸려졌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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