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주요 지점에 '어르신 쉼터' 개방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대구은행은 고객들이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다음달 7일까지 지점을 '무더위 어르신 쉼터'로 개방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은행은 본점 영업부와 지역별 거점점포 20개점을 비롯해 전 영업점 객장시설을 활용해 자율적으로 어르신 쉼터를 운영한다.



20여개 점포는 기존 상담실 또는 회의실을 활용하거나, 별도 테이블 및 의자를 설치해 휴식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며, 쉼터를 찾으시는 실버 고객에게 여름 왕부채와 물티슈, 냉수와 음료 등을 제공한다.

또한 원하는 고객에게 무료 금융상담 및 실버고객 전용 상품안내 서비스도 실시한다.

수성구 본점 열린광장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분수를 가동한다. 이 분수는 오는 8월 중순까지 가동될 예정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폭염에 특히 취약한 노약자분들을 위해 '무더위 어르신 쉼터'를 마련했다"며 "많은 실버 고객들이 사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은 쉼터를 운영하는 거점 점포.

동구 - 안심지점, 아양로지점
서구 - 신평지점, 광장지점
남구 - 봉덕동지점, 성당로점
북구 - 태전동지점, 고성동지점, 북구청지점
중구 - 계산동지점, 시청영업부, 덕산지점
수성구 - 영업부, 시지지점, 파동지점, 지산지점
달서구 - 월성동지점, 상인역지점, 본리동지점
달성군 - 화원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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