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두 번 죽이는 엄마, "격려하려고 했는데…미안하게 됐네?"

  • 아들 두 번 죽이는 엄마, "격려하려고 했는데…미안하게 됐네?"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아들을 두 번 굴욕준 엄마의 사연이 눈길을 끌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아들 두번 죽이는 엄마'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게재됐다.

이 게시물 속 주인공은 일본의 한 50대 주부로 명문대 입시에 낙방한 수험생 아들을 격려하기 위해 함께 공부하다 일본 최고의 명문대인 도쿄대에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정작 아들은 엄마가 30년 전 다녔던 사립대에 입학해 아들을 두 번 죽이는 엄마가 된 셈이다.

이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엄마도 대단하다" "이를 악물고 공부하셨나 보다" "아들 표정…씁쓸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