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지난해 11월 한-베트남 국장급 회의에서 체결된 MOU의 후속조치로서 한국 공공기관 관리체계에 대한 강의, 공공기관 현장방문으로 구성됐다.
특히 한국석유공사 울산 석유비축기지, 한국수력원자력 월성 원자력 발전소, 한국철도공사 철도교통관제 시설 등 우리나라 공공기관의 우수한 기술력이 응집돼 있는 시설 시찰이 포함돼있다.
기재부는 이번 연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공공기관 관리 체계를 베트남 측에 전수하는 것은 물론 우리나라 공공기관의 베트남 진출을 용이하게 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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