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전세계 휴대폰 가입자는 '90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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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0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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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전 세계 휴대폰 가입자가 5년 뒤에는 90억명에 이를 전망이다.

전 세계 모바일 데이터트래픽도 현재의 15배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7일 세계최대 통신장비 업체인 에릭슨이 최근 발표한 ‘트래픽 및 시장 데이터 리포트(TRAFFIC AND MARKET REPORT)’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모바일 가입자 62억명으로 오는 2017년에는 90억명에 달할 전망이다.

특히 신흥시장에서의 모바일 가입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올 1분기 전세계 모바일 신규가입자는 1억7000만명으로 이중 인도와 중국에서 각각 2500만, 4000만 가량의 순증가가 발생했다.

또한 브라질에서는 1000만 이상, 인도네시아서는 900만 이상, 방글라데시에서는 500만 이상의 순증가가 발생했다.

스마트폰 가입자는 지난해 말 기준 7억명에서 연평균 30%씩 증가해 2017년에는 30억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폰의 증가와 함께 모바일 트래픽도 크게 늘어난다.

보고서에 따르면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동영상 시청이 늘어나면서 모바일 트래픽도 연평균 60% 정도 증가해 지금보다 15배 수준으로 늘어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스마트폰 화면이 커지는 추세에 온라인 동영상, 비디오 서비스의 활성화가 더해지면서 모바일 트래픽이 폭증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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