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경찰서(서장 김성근)는 “술에 취한 채 지하철과 상가 등을 돌아다니며 손님들에게 욕설을 하고 소리를 지르는 등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리며 영업을 방해한 황모(45)씨를 폭행 및 업무방해 혐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3개월 전부터 야간시간대 분당 정자동 일대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여학생 등 약자를 상대로 욕을 하면서 시비를 걸고, 외부에 비치돼 있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김 서장은 “골목조폭 등 5대폭력 범죄 근절을 위해 T/F팀을 구성, 단속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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