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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열린 S&T그룹 임직원 자녀 여름 영어캠프 발대식 기념촬영 모습. (사진= 그룹 제공) |
S&T그룹은 지난 6일부터 2주 일정으로 ‘제15기 S&T 청소년 영어캠프’를 벌인다고 밝혔다. S&T중공업, S&T모티브, S&T모터스, S&TC, S&T저축은행 등 계열사 임직원 자녀 120여 명(초3~중2)이 참석했다.
이들은 학년별로 반 편성을 마친 후 하루 4시간씩 원어민 강사와 수업에 참가하게 된다. 기간 중 매일 임직원과 자녀가 함께 회사로 출근, 오전 수업 후 통근 버스로 귀가하게 된다. 영어 토론, 영화 관람, 야외 활동 등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회사는 이번 캠프 중 우수 학생을 선발, 내년 여름 미국에서 열리는 ‘제9기 S&T 청소년 해외어학연수’ 프로그램 참가 기회를 준다. 올해 열린 8기 연수 땐 35명이 미국 서부 UCLA서 14박15일의 연수에 참여한 바 있다.
한편 회사는 지난 2004년 이래 매년 여름ㆍ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해 이 캠프를 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총 참가 자녀는 약 3200여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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