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피해자 보금자리 '나눔의 집' 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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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1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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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보금자리인 '나눔의 집'이 11일 설립 20년을 맞았다.

이날 오전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원당리에 위치한 나눔의 집은 20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고 문명금, 고 지돌이, 고 박옥련 할머니의 흉상 설치에 관한 보고와 전국 각지에서 온 봉사자들의 문화공연으로 진행됐다.

또 위안부 역사관 개관 14주년 행사도 함께 열렸다. 이 역사관은 지난 1998년 세계 최초로 설립된 성노예 테마의 인권 박물관이다.

일본 정부의 공식사과가 이뤄지지 않은 채 나눔의 집에서는 올해 2명을 포함해 지난 20년간 17명의 할머니가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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