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운 기자= CJ제일제당의 찌개양념 브랜드 ‘백설 다담’은 여름휴가 성수기 이후 이어지는 ‘캠핑 시즌2’ 공략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백설 다담’은 신제품 출시, 요리대회 진행 등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통해 국내 캠핑식품 대표 아이콘으로 자리잡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상반기 캠핑마케팅 효과로 전년 대비 20% 이상의 매출 성과를 보여, 남은 하반기 역시 캠핑족 공략에 힘써 연 매출 300억원을 돌파하겠다는 각오다.
‘백설 다담’은 선선한 날씨로 넘어가며 야외로 떠나는 캠핑족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 다양한 찌개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우리 고유의 된장찌개 맛을 즐길 수 있는 ‘다담 정통된장찌개’ 신제품을 출시했다.
기존 쇠고기우렁 강된장, 냉이된장 등 된장 제품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집에서 뚝배기 끓여먹는 정통 된장찌개를 요리하고 싶어하는 캠핑족들의 니즈를 반영한 것이다.
‘백설 다담’은 정통 된장찌개를 추가하며 부대찌개, 바지락 순두부, 냉이된장, 뚝배기 청국장, 쇠고기우렁 강된장, 얼큰 매운탕 등 총 7종으로 제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또 지난 주말을 포함 2주에 걸쳐 경기도 연천에 위치한 ‘땅에 미소’ 캠핑장에서 총 100팀(약 400명)을 대상으로 ‘다담과 함께하는 요리대회’를 진행 중이다.
특히 이번 요리대회에서는 국가대표급 쉐프 6명이 참석해 ‘백설 다담’을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공개하는 이색적인 자리를 마련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지난 상반기 ‘백설 다담’ 브랜드가 캠핑과의 연계고리를 만들고 인지도 확산에 중점을 뒀다면 남은 하반기 동안에는 캠핑 요리 시 빠질 수 없는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캠핑족들과 커뮤니케이션하며 그들의 니즈를 반영해 제품 또는 레시피 개발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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