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립도서관, 무료 택배 도서대출 서비스 ‘책나래서비스’ 운영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구리시립도서관(관장 정선자)은 내달부터 장애인을 대상으로 우첵국 택배를 이용, 무료로 집까지 도서를 배달해주는 ‘책나래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책나래 서비스’는 도서관에 직접 방문하기 힘든 장애인이 무료로 책 대출과 반납을 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도서관 측은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시각장애인과 1~2급 청각장애인,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서비스는 본인이 장애인 복지카드나 장애인증명서, 신분증 등을 지참해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가족이 대리 방문해 도서관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도서대출 가능권수는 1인당 최대 5권으로, 도서관 소장자료 중 일반도서, 큰활자도서, 점자도서, 오디오북 등에 한해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14일로, 관내 도서관으로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택배 이용료는 무료이다.

문의 인창도서관(☎031-550-2936), 교문도서관(☎031-550-2593), 토평도서관(☎031-550-8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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