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이응주 신한투자 연구원은 “14일 자회사인 케이피케미칼과 합병을 결정했다”며 “이번 합병을 통해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은 재무적 시너지로 호남석유가 향후 대규모 투자를 할 수 있는 여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또 합병을 결정한 시기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 지난 2009년 하반기 합병 결 의후 실패한 전례가 있다”며 “심사숙고하던 합병 결정 시기를 ‘지금’으로 잡았다면 사측은 향후 석유화학 시황과 실적을 낙관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한투자는 호남석유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1만원을 유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