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80여개 해외 명품 브랜드가 참여한다. 주요 브랜드로는 돌체엔가바나·아르마니꼴레지오니·비비안웨스트우드·마르니·센죤 등 의류 브랜드와 10 꼬르소꼬모·꼼데가르송·폴스미스 등 글로벌 3대 멀티샵 브랜드가 있다.
롯데백화점은 올 봄 출시된 이월상품과 사바띠에 모피, 캐시미어 의류 등 다양한 겨울 상품을 미리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스키복 브랜드 보그너의 스키복을 50~70%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최근 성장 중인 명품 혼수시장을 반영해 명품백을 비롯한 잡화 상품을 예년보다 보강했다. 올해 윤달 영향으로 9~12월 예식 증가에 따른 혼수 특가가 예상됨에 따라 전체 행사장 내 400㎡ 규모 구두 핸드백 특설관을 조성했다.
롯데백화점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상품권 및 겐조 콜라보레이션 에코백 등 사은폼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이외에 제주도 여행권, V.73 Bag 등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본점 종료 후 오는 23일부터 4일 동안 부산본점과 대구점에서도 열릴 예정이다.
김동민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팀장은 "이번 해외명품대전 행사에 혼수준비 고객, 명품선호 고객, 외국인 고객 등 다양한 고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알뜰한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상품 준비와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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