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백코리아, 네오스와 손잡고 B2B 시장 확대 노린다

'T551G' 시리즈 네오스에 납품..사무용 시장 사업 다각화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듀오백코리아가 리바트의 사무가구 브랜드 네오스와 손잡고 B2B 시장 확대에 나선다.

듀오백코리아는 네오스에 '듀오플렉스 바인(DUFLEX VINE)'의 OEM 제품인 'T551G' 시리즈를 납품한다고 16일 밝혔다.

T551G 시리즈는 그간 듀오백코리아가 설계와 생산을 담당해 온 제품으로, 네오스가 전국 유통망을 통해 판매를 맡게 된다.

T551G 시리즈는 해외수출용 제품인 듀오플렉스 바인(DUOFLEX VINE)으로. 지난 6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네오콘 가구전시회에 출품해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제휴로 듀오백코리아는 양사의 장점을 결합시켜 시너지 효과를 내는 동시에,국내 사무용 의자 B2B시장을 공략해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MRO(기업소모성 자재 구매 대행) 업체 '아이마켓 코리아'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맺은 데 이어, 네오스와의 제휴도 이어지면서 사무용 시장에서의 사업 다각화에 따른 성과도 주목된다.

정관영 듀오백코리아 대표는 "아이마켓 코리아에 이어 이번 리바트-네오스와의 전략적 제휴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에도 사무용 의자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여는 제품 개발 및 출시를 위해 노력을 기울일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