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협, 29일 한일건설세미나 개최..도쿄 '스카이트리' 건설자 초청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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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1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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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수영 기자=대한건설협회(회장 최삼규)는 오는 29일 오후 2시 논현동 건설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도쿄 스카이 트리(Sky Tree) 건설’ 및 ‘초장대교량의 건설기술과 현황’을 주제로 2012 한일건설세미나를 개최한다.

협회는 최근 초고층 건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서 지난 2월 높이 634m의 세계에서 가장 높은 전파탑인 스카이 트리를 완공한 경험이 있는 (주)오바야시그룹의 선임기술자를 초청해 강연을 듣는다. 이를 통해 동일본 대지진을 견뎌낸 기술력과 초고층에 대한 일본의 노하우를 국내 기술자들에게 공유토록 할 예정이다.

또 침체중인 건설산업에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초장대교량과 관련해 일본의 이탈리아 ‘메세나(Messina)’ 대교 설계와 시공에 도입된 일본의 ‘(주)IHI 인프라시스템’ 관련 전문가를 초청, 일본의 최신 기술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대한건설협회와 일본해외건설협회는 한일 건설업계의 상호이익 증진과 건설협력을 위해 1977년 ‘한일건설협력협의회’를 설립했다. 한일 건설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서울과 동경에서 각각 건설기술을 주제로 ‘한일건설세미나’를 개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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