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KB국민카드는 소득공제 대상제외 항목에 대한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득공제 특화상품 ‘KB국민 직장인 보너스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발표된 내년도 세법개정안에 따르면 신용카드의 소득공제율이 20%에서 15%로 조정돼 체크카드 소득공제율 30%와 격차가 더욱 확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소득공제 혜택에 있어 상대적으로 체크카드 사용이 더욱 유리하게 돼 체크카드 이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KB국민카드는 ‘KB국민 직장인 보너스 체크카드’를 출시해 주유, 놀이공원, 외식 업종 등 생활비 할인 서비스를 강화하고, 소득공제 혜택을 누릴 수 없는 국세 및 지방세, 보험료, 이동통신요금에 대해서는 할인 서비스를 제공해 소득공제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 카드의 주요 서비스는 △보험료(생명보험, 손해보험, 기타보험) 건당 10만원 이상 이용 시 2000원 할인 △국세 및 지방세 건당 10만원 이상 이용 시 2000원 할인 △이동통신요금(SKT/KT/U+) 건당 5만원 이상 자동이체 시 1000원 할인 △대중교통 이용 시 월 2만원 이용금액까지 5% 할인(월 1회에 한함) △GS칼텍스에서 주유 시 건당 10만원, 월간 30만원 이용금액까지 주중 리터당 50원, 주말 리터당 60원 할인(GS고시 휘발유가 기준) 등이다.
이밖에도 에버랜드, 아웃백,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등에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할인혜택은 직전월 이용금액이 20만원 이상 30만원 미만인 경우 월 최대 5000원, 30만원 이상 50만원 미만인 경우 월 최대 1만원, 5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인 경우 월 최대 2만원, 100만원 이상인 경우 월 최대 5만원까지 월간통합할인한도 내에서 제공된다.
‘KB 국민 직장인 보너스 체크카드’는 KB국민은행 영업점, KB국민카드 홈페이지(www.kbcard.com)및 콜센터(1588-1688)에서 신청 가능하며, 오는 9월 28일까지 출시를 기념해 행사기간 동안 이 카드로 1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캐시백(3만원, 100명), 주유상품권(3만원, 100명), SPC모바일 상품권(3만원, 100명)등을 총 300명에게 각각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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