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문화관 대강당에서 열린 수료식은 캠프 수료 중학생 290명과 전날 상경한 학부모 170명, 서울대생 강사 60명, 오연천 서울대총장, 김원찬 전남 부교육감, 서준희 삼성사회 봉사단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중학생 시상, 작별 합창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300명이 입소해 집안 사정, 캠프 부적응 등으로 중간에 귀가한 10명을 제외한 290명이 수료했다.
3주간 모범적인 생활을 하고 성적 평가가 우수한 학생 13명을 선발해 수료증과 함께 우수자 표창을 했다. 특히 1학년 이상원(장흥중), 김성수(완도중), 2학년 황희수(남악중)는 최종 평가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삼성 드림클래스 여름캠프는 영어,수학을 총 155시간 집중 교육한 결과, 평균 학업 성취도가 1학년은 영어 22.8점, 수학 16.9점 올랐으며, 2학년도 영어 9.5점, 수학 12.6점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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