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7월 수출 전년比 5.8% 상승

아주경제 정호남 인턴기자= 싱가포르가 지난달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5.8% 올랐다. 특히 비석유수출 부문에서는 전자, 석유화학, 의약품목이 강세를 보였다. 전자제품의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2% 상승했으며 석유화확제품의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1.6% 올랐다.

세레나 링 OCBC은행 연구소 원장은 “싱가포르의 수출 증가세는 빠르지 않지만 안정적인 수치로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미국과 유로존 국가들을 상대로 한 수출은 감소했다. 미국의 경제전망이 불투명하고 유럽의 제정위기가 더 악화될 거라는 우려가 아직 시장에 남아 있기 때문인것으로 BBC는 분석했다. 싱가포르 경제전문가들은 후반기 전자부문과 약품부문의 수출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