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황제 펠프스 상업광고 사진으로 구설수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수영선수 마이클 펠프스(27·미국)가 자신이 등장한 상업 광고 사진이 유출돼, 홍역을 앓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미국의 스포츠 전문 블로거 크리스 체이스 씨는 펠프스를 모델로 한 명품 브랜드 광고 사잔이 2012 런던 올림픽 광고 기간에 공개됐다고 밝혔다. 체이스시는 IOC 규정을 들어 펠프스가 규정을 위반했으며, 이로 인해 메달이 박탈당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문제가 되는 IOC가 런던올림픽(7월27일~8월12일)을 치르면서 7월18일부터 8월15일까지 대회 참가 선수와 팀은 올림픽 공식 스폰서가 아닌 업체의 광고에 출연할 수 없도록 했기 때문이다.

펠프스의 광고는 IOC 규정을 고려해 지난 16일 공개될 예정이었지만, 2장은 13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새나갔다. 펠프스나 업체는 모두 사진을 의도적으로 흘린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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